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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Blog

블로그를 한다는 것의 의미

by InvestorX 2012. 4. 4.


트위터만 해서는 나 자신을 PR하는데에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트위터 하나만 제대로 꾸준히 하기에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트위터 하나만으로 버티기엔 분명 무리가 있다. 나는 그래서 오래전부터 데이터베이스(DB)용으로만 운영하던 네이버블로그에서 넘어서서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블로그를 오래전부터 꿈꿔왔다.

구글 블로그, 다음 블로그, 다시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 텍스트큐브, wordpress 등.. 서비스들을 가입만 하고 실제로 적지는 못하였다. 내가 무엇을 적어야 할 지 몰랐기 때문이다. 유명한 CEO, IT 업계에서 진두지휘하시는 분들처럼 어떤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감히 내가 무엇가를 논해야 한다는 압박에 빠져서 글을 적기가 힘들었고 설사 적었다 하더라도 내가 적은 내 글이 맘에 들지 않아 그냥 방치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글쓰기라는 것은 처음엔 어색하고 어렵다 하더라도 차츰차츰 써나가다 보면 어느 새 글을 쓰는 나 자신이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IT와 모바일에 관심있는 내가 매일 눈여겨보고 나름 해석의 시각을 유지하면서 분명 어떤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쓴다는 행위를 통해 내 자신을 내가 더 잘 알아갈 수 있다는 것.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아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만큼은 중간에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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