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Blog

구글의 Blogspot(블로그스팟), 가장 간편한 블로거 서비스!

by InvestorX 2013. 3. 18.



구글의 Blogspot(블로그스팟), 가장 간편한 블로거 서비스!


오늘은 구글의 BlogSpot(블로그스팟)에 대하여 소개를 하려고 한다. 블로그스팟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블로거 서비스이다. 아무래도 구글서비스이다 보니 구글 서비스(메일, 캘린더, RSS)에 친숙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실험적으로 한 동안 사용해보고 난 뒤 필자는 생각보다 훨씬 더 호의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구글이 네이버와 비교하여 더 사용자에게 더 좋은 (UI,UX 만 보았을 때) 이유를 꼽으라면 SImple을 꼽을 수 있다. 그만큼 가볍고 사용하기 편하며 복잡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메뉴가 너무 많아 이미 '글쓰기'를 하기도 전에 지쳐버리는 네이버와 만들어가면서 결국은 많은 것에 손을 대고야 말게 되는 티스토리를 쓰다가 'Blogger(블로거)' 서비스를 쓰다 보면 너무도 간편함에 놀라버린다.


철저히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게 그 외 나머지를 모두 시스템화 시커버렸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결국 사라지게 된 원인은 꾸미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반대로 성장하게 된 이유 역시 많은 노력 없이 자신의 페이지를 꾸며갈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디자인이나 메뉴 버튼, 페이지 설정 등이 모두 마음에 드는 것을 클릭하고 선택하기만 하면 깔끔하게 자신만의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으며 설정 역시 '관리자 화면' 들어갈 필요 없이 해당 메뉴의 우측에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블로그 서비스를 고려할 때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려하는지 결정하면 후회할 일이 별로 없어진다.

[블로그 Blog] -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내게 맞는 블로그 서비스부터 고르기.

구글의 블로그 스팟은 자신만의 글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편하게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심플하고 가벼우면서도 자신만의 감성을 꾹꾹 눌러담기에 가장 적합하다. 또한 요즘같이 모바일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블로깅 앱에 비교하여 구글의 블로거 앱은 핵심기능을 잘 구현하면서도 가볍다.  그러니 페이스북의 포스팅, 트위터의 트윗질을 하듯 그렇게 한 두자 적어 내려가다보면 자신만의 글이 쌓일 것이다.




필자의 구글블로그 모습이다. 보다시피 각 메뉴와 글에서 수정을 할 수가 있고 하단에 블로그 기본 템플릿 디자인에 SNS로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져 있다.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 그냥 만들기만 했는데 이미 깔끔하게 만들어진 블로그 디자인이 구현되어 있다는 것은 구글이 알게 모르게 세심한 손길을 기울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구글의 블로거 관리자 화면. 버튼도 별로 없는데 있을 건 다 있다. 특히나 통계 화면이나 레이아웃, 템플릿 화면은 눌러 보면 놀라져 자빠질 지경이다. 예전에 그냥 지나쳤을 땐 몰랐는데 블로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보니 어쩌면 블로거들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빈약한 부분이었다.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게 그 외 나머지 부분을 모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





구글의 블로거 관리화면 '레이아웃' 화면. 블로거 서비스의 가장 좋은 기능이다. 아이폰의 그것처럼 직관적으로 그저 마우스를 끌어다 옮기고 '가젯 추가' 버튼을 눌러 이미 만들어져 있는 가젯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블로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서 올린 다양한 가젯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의 상단, 하단, 좌측, 우측 모두 자신의 스타일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이것들을 설정하고 나면 이제부터는 글을 쓸 때마다 뭔가를 또 마우스로 장난질(?)하지 않고 바로 포스팅을 날리면 된다.


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축복이다.

꼭 한번 어떤 용도로 시작하든지 시작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