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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바깥구경

강남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by InvestorX 2016. 10. 9.
강남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강남역에서 있게 된 지 몇 개월이 흘러버렸다.
부산에서 서울로 처음 상경할 때만 해도 명동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땅값을 가진 곳이고, 서울 코엑스에 가면 모든 문물(?)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예전이었다.

서울에 올라와서 10년 넘게 지내고 얼마전엔 강남역 근방으로 이전을 하면서 어쩌면 당연하지만 강남이라는 것에 대해 가졌던 환상같은 것도 없어졌다.  매일같이 지내다보니 이곳도 그냥 사람이 사는 동네고, 번화가가 그저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것 정도다.

대부분은 강남에 오는 목적이 만남(모임), 교육(학원), 의료(성형..) 등등인 것 같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가보아야 할 몇 가지의 랜드마크를 소개한다.

1 삼성 서초사옥     








삼성전자의 서초사옥이기도 하고, 삼성 그룹 임원진들이 수요사장단 회의를 할 정도로 삼성 내부에서는 핵심건물로 통한다. 강남역에서 8번 출구로 나가는 길목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삼성 내부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가 있다. 글쎄,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삼성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아직 있기 때문에 방문해 볼 가치는 있는 듯 하다. 좋은 음식점들도 여러 개 있으니 골라서 식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 GT타워


건물 내부보다는 생김새가 더 괜찮아보이는 이 빌딩은, 건물의 외관이 물결무늬로 지어졌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바로 앞에 가서 위를 올려다보면 느낌이 새롭다. 1층 안에는 스타벅스가 있으니 들어가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3 부띠크모나코


강남역 근방에서는 제일 비싼 건물에 속하다던데 건물 내부는 대부분 오피스용으로 사용 중인 것 같다. 1층에는 카페숍이 여러개 있어보인다.

4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과 페이스북이 입주해있기도(있었기도) 한 이 건물은 어쩌면 역삼, 강남 통틀어서 가장 크고 멋지게 지어진 듯 하다. 건물 외부와 내부가 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것도 있고 지하에는 여러가지 음식점들도 많아 근방에 있는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러 자주 온다. 

5 강남 어반하이브 빌딩


치즈모양의 외부를 하고 있어 한 번 본 사람은 잊지 못하고 기억한다. 한때는 가장 비싼 건물로 인식됐었지만 최근엔 그 의미가 좀 퇴색되어보인다.


각자 개인마다 강남에 대한 인식은 다르겠고, 꼽는 명소는 다를 것이다.

직접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탐방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