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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바깥구경2

강남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강남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강남역에서 있게 된 지 몇 개월이 흘러버렸다. 부산에서 서울로 처음 상경할 때만 해도 명동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땅값을 가진 곳이고, 서울 코엑스에 가면 모든 문물(?)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예전이었다. 서울에 올라와서 10년 넘게 지내고 얼마전엔 강남역 근방으로 이전을 하면서 어쩌면 당연하지만 강남이라는 것에 대해 가졌던 환상같은 것도 없어졌다. 매일같이 지내다보니 이곳도 그냥 사람이 사는 동네고, 번화가가 그저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것 정도다. 대부분은 강남에 오는 목적이 만남(모임), 교육(학원), 의료(성형..) 등등인 것 같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가보아야 할 몇 가지의 랜드마크를 소개한다. 1 삼성 서초사옥 삼성전자의 서초사옥이기도 하고, 삼성 그룹 임원진.. 2016. 10. 9.
남산골 한옥마을, 숨겨진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그들의 공간- 동대문에서 명동으로 길을 걷던 중 우연히 흘러들어 가게 된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중국말.. 일본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느낌.. 외국 관광객 필수코스 같은 느낌이다. 연말이다 보니 얼음으로 뭔가 행사를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남산골 얼음꽃 축제' 란다. 얼음으로 남산골, 2013, 기왓집 같은 글자를 조각해놓은 것이 보였다. 너도나도 기념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얼음들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옥스타일의 얼음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는 한번쯤 볼 만한.. 12월 22일~31일 09:00~20:00 까지 한다니 늦기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은 한번 가 보도록 하자.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가옥은 한옥 5동과 전통공예관으로 되어 있는데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씨 가옥, 이승.. 201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