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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2

26년, 1000만 관객을 바라보다. 26년. 어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던 차에 나도 모르게 기대감이 한층 올라가 있어서 혹시 실망하지 않을까 염려도 하였습니다. 개봉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조조영화인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영화관 전석을 꽉 차서 보다니 놀랐습니다. 마케팅에 별로 돈 쓰지 않았다는데 입소문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제가 26년을 보러가면서 혹시 영화가 너무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는데 치우쳐져 있거나 감동이나 눈물을 억지로 짜내는 장면이나 설정이 있지는 않을까 염려도 했었는데, 도입 부분을 애니메이션 효과로 주면서 몰입감을 주었고 자칫 지루해질까 봐 그 26년이란 세월을 빠른 전개로 잘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러함에도 그 수십 년의 아픈 세월을 무턱대고가 아닌 관객도 함께 호흡하며 지나가게 처리한 것 같습니다. 만화 '26년'.. 2012. 12. 1.
26년. 제가 바라는 사회입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kangfull26#2 http://ko.wikipedia.org/wiki/26%EB%85%84_(%EB%A7%8C%ED%99%94) 대학 초년생때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과거, 즉 역사였습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것이 어떤 현재를 있게 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저는 제가 숨쉬고 살아가는 이 나라가 궁금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저는 미래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고 어떻게 나아갈 수 있으며 어떻게 세계속에서 존재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하였고 답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대기업의 독점과 횡포를 시작하여 일본과 미국의 문화컨텐.. 201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