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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영향2

그것은 알기 싫다. 유엠씨는 누구인가? 그것은 알기 싫다. 유엠씨는 누구인가? 그것은 알기 싫다. 나는 꼼수다를 뒤로하고 더 이상은 아무것도 없나, 하면서 슬픈 위로를 했던 지 몇달이 지났다. 그러나 '나는 꼼수다'가 사라지기 얼마 전부터 '그것은 알기 싫다' 라는 팟캐스트 방송이 생겨났었나 보다. 그저 단순히 새로 들을 방송이 뭐 없나? 라고 생각하여 Podcast를 뒤적거리다가 듣게 된 방송. 결과는 대박이었다. 유엠씨는 4부 서울의 밤, 편에서 자신은 김어준을 비롯한 '딴지라디오 1' 관련 사람들에 대해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김어준 짝퉁이 아니냐는 댓글에는 그렇지 않다며 개새끼들아 라고 이야기를 한다. ㅎ 여러 논객들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다가와야 하는지를 말하는 것을 보면 .. 2013. 3. 8.
Podcast 방송, 나는 꼼수다를 추억한다. Podcast 방송, 나는 꼼수다를 추억한다.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 이 네 사람은 한국 정치사에 변곡점이 되었다. 노무현이 가고난 뒤 할 수 있는 거라도 하자며 시작한 김어준은 김용민과 주진우, 정봉주와 함께 나는 꼼수다 방송을 시작한다. 운명이었을까? MB와 비리와 싸워온 이들은 찰떡궁합처럼 아주 잘 맞았다. 정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 이다. 이들은 MB와 사학재단과 검찰과 한나라당과 조중동, 오세훈 등이랑 맞서 싸우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이라는 무기를 얻어냈다. 문재인이 아닌 박근혜가 당선이 되었지만 지지율의 상당수는 40~60대 장년층이었고 10~30대의 직장인과 학생들은 진보의 편에 확실히 서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들이 똘똘 뭉치는 한 한국 사회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 201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