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music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틀어주는, 네이버 뮤직 라디오 추천!

by InvestorX 2013. 1. 29.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틀어주는, 
네이버 뮤직 라디오 추천! 


얼마 전에 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들을 토대로 내게 딱 맞는 영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왓챠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점점 컨텐츠의 홍수는 심해져만 가고, 눈과 귀가 남아나질 않는다. 너무 넘쳐나는 것이 문제다.


쏟아져만 나오는 컨텐츠. 좋은 책과 음악, 영화를 고르려면 그만큼 많이 골라보고 실패해봐야 안목이 늘어간다고는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가?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빅 데이터, 데이터 마이닝이라는 단어까지 일상용어가 된 마당에 다 그렇게 일일이 체험해야만 하는가 말이다.


네이버 뮤직, 서비스는 그런 사용자의 니즈를 아주 잘 파고든 기획상품 같다. 요즘 컴퓨터를 하면서 음악을 듣지 않는 이가 없을 정도다. 너도나도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iTunes, 네이버 뮤직, 멜론, 스마트폰 음악서비스, 불법 다운로드 등의 방법으로 음악을 듣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새로운 곡을 다운받아 자신의 mp3, 스마트폰 등에 넣어서 듣기가 귀찮아 이미 너무 많이 들어 질려버린 음악을 아직도 듣고 있거나 아니면 'TOP100' 의 음악만 들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곡이 나오면 나오기가 무섭게 다음으로 넘겨버리는. 그렇게 또 다시 들으면 또 신속하게 넘겨버리는 그런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필자는 정말이지 너무도 리스트를 정리하는 것은 귀찮고 한 번 싫어했던 음악을 또 듣는 것이 너무도 짜증나 한번이라도 싫어요, 라고 누른 음악은 다시는 안 나오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네이버 뮤직 라디오는 그런 것을 아주 잘 해결해 준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곡을 선정하여 음악듣기를 실행하면 그 곡의 아티스트나 유사한 곡들을 자동으로 틀어준다. 물론 싫어요, 라고 누르면 그 곡은 다시는 나오지 않게 된다. 들으면 들을수록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만 들을 수 있게 되는 구조다. 


빅데이터의 존재이유는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복잡하고 최첨단 기술을 쓰지 않더라도 이미 어떻게 판단해야 할 지 모르거나 귀찮은 사람들에게 과정 하나를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빅데이터 남부럽지 않다.






라디오의 감성을 잘 담아 끊임없이 재생이 되며 곡의 플레이리스트가 다 끝나서 또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하나 기웃거릴 필요가 없다 이젠. 보다시피 사용법도 간단하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틀 수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 OST 가 좋아서 이 곡을 기준으로 선택했다면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들이 계속 나오는 그런식이다.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눌러보면 추천폭을 설정할 수가 있다. 어느 정도로 추천을 받을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눌러보면 '선곡기준 관리'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좋아하는 혹은 싫어하는 곡들의 리스트를 초기화 할 수 있다. 





지금은 핵심 기능만 구현되었어도 아주 좋은 서비스이지만, 좀 더 개인화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 자신만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블로깅을 쓰게 되었다. 


이제 필자의 음악비서는 네이버 뮤직 라디오가 될 것 같다.


네이버 뮤직 라디오


글 더 보기

[인터넷 IT] - '구글 알리미'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유용한 검색결과를 볼 수 있다


[모바일 Mobile] - [Web/iOS/Android] 똑똑한 할일관리 효과적인 협업 툴 trello(트렐로) 추천


[Review 후기/영화 Movie] - 내게 정말 필요한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 watcha!


[생각 Think] - 멋진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