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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food

킴스클럽 피자몰 베이크 리뷰! (이것은 무슨 맛일까? 를 생각하게 하는 추억의..?;)

by InvestorX 2013. 1. 29.


킴스클럽 피자몰 베이크 리뷰! (이것은 무슨 맛일까? 를 생각하게 하는 추억의..?;)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을 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회적 비판에 못이겨 제품을 내려놓았고 뒤 이어 이마트가 피자를 출시했던 것이 생각이 난다. 피자헛과 비교해 반값이라 엄청난 파괴력을 가졌던 것 같다. 사람들이 아침마다 줄을 지어 사가던 생각도 난다.


시간이 지나 이제 이마트피자도 일상속에 젖어들었다. 피자헛의 매출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소 피자집 가게들이 얼마나 문을 닫게 되버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근데 언제부턴가 이마트 피자는 푸석푸석하고 직원들은 불친절하며 피자를 조각으로 판매를 유도하게 하더니 나쁜 상술을 벌이기 시작했다. 필자는 역시 대기업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쓴 맛을 삼켰는데. 그 때 집 앞에 있던 킴스클럽 안에 조그맣게 있는 피자몰이 이마트피자와 동일한 가격으로 피자를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킴스클럽 피자는 정말이지 훨씬 맛있었다. 이마트피자가 견제하고 있기 때문일까? 집이랑 멀지 않아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사갈 수 있는 것도 한몫했던 것 같다. 그렇게 잘 먹고 있을 무렵.. '베이크' 라는 것이 눈에 띄었다.



킴스클럽 피자몰 베이크는 유럽의 전통고기를 먹는 것처럼 생겼다. 계란같이 생긴 빵 안에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져 있다. 




킴스클럽 피자몰 베이크의 가격은 세트가 3,900 원이다. (베이크 + 콜라) 


먹음직스럽게 생겼으나 뭔가 부자연스러운 맛이 느껴졌던 것 같다. 이것이 무슨 맛이지?? 라고 생각이 되다가 꿀꺽. 그리고 또 한 입.. 또 무슨 맛이지? 갸웃하다가 꿀꺽. 그렇게 먹었던 것 같다.







총평하자면 그다지 추천할 만한 음식은 아니다. 신선도라든지 재료의 배합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과연 맛을 고려하며 만들었는가, 를 생각해보면 확신이 안 서는 것 같다. 양은 먹어보면 알겠지만 꽤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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