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업 Startup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다.

by InvestorX 2012. 6. 18.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다.

스타트업이 가져다 주는 메리트는 상당히 다양하고 똑같은 보상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스타트업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진행구조 등을 완전히 이해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co-founder 로서 시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자신이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고생을 사서한다 해도 괜찮다. 

그러나 스타트업에 '관심' 이 있거나 '스펙'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들어오기 때문에 이 회사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가는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또한 보상은 어떤지 최대한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은 사항은 없다. 아무리 필요한 일이라도 우선순위에 따라 그것이 미뤄지다 보면 결국 또 그것이 더 중요한 일에 미뤄지는 것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감정은 또 전염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민한 인간의 감정들을 잘 살펴보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과 진행방식보다도 실제 스타트업 구성원의 일의 결과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