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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IT

인터넷에 있는 좋은 글 '많이' 읽는 방법:)

by InvestorX 2012. 12. 18.


좋은 글 많이 읽는 방법 :)


인터넷 세상을 떠돌아다니다 보면 읽고 싶은 글들도 많고 저장하고 싶은 글도 많다. 

항해는 마음껏 하고 싶은데 항해를 하자니 지금 봐야 할 글이 아쉽고 지금 이 글을 보다보면 항해는 못하고 이내 추진력은 사라져버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 에서도 좋은 글은 항상 떠다닌다. 더 좋고 많은 글을 보고 싶은데 아쉬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간략하게 좋은 글을 잘 갈무리하고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아이폰의 기본 브라우져는 사파리다. 사파리의 기능 중에서 매우 좋은 기능이 하나 있어 소개한다. iCloud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파리는 '읽기 목록' 동기화 라는 것이 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읽고 싶은 기사나 글이 있으면 해당 페이지에서 '읽기 목록 추가'를 클릭해 놓고 나중에 iOS 기기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나 맥, 윈도우 데스크탑의 사파리에에 모두 호환이 되어 저장이 된다. 


트위터의 경우 관심이 가는 트윗이 있으면 즐겨찾기 별표를 눌러 저장해놓고 나중에 '관심 글' 링크만 눌러서 들어가 보는 방식으로 읽어나간다. 모아두었던 글을 마치 사과를 베어먹듯이 해치워나가기 시작하면 평소보다도 더 빨리 읽을 수 있고 지하철, 버스 같은 공간이나 짜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가 있다.


RSS feeder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이미 이러한 사용자들의 욕구에 맞추어 나중에 읽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앱이나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Instapaper, Pocket, Evernote 등이 있다.





Pocket - 요즘 떠오른 앱 중 하나인데 디자인이 여성스럽고 산뜻하며 이쁘다. '미리 다운로드' 하는 기능도 있어서 속도끊김이 잦은 지역이나 불안정한 곳에서 미리 저장해 둔 글을 꺼내 읽기도 편하고 와이파이 없는 지역에서 심심치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vernote - 이미 예전에도 여러 번 소개했지만

[Review/앱 App] - Evernote(에버노트) 추천 (기본 특성, 팁)

[Review/앱 App] - Evernote(에버노트) , Awesome Note(어썸노트) 같이 쓰는 방법


이 글에서도 소개하는 이유는 'Evernote Web Clipper' 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데이터와 자료는 한 곳에 모아져야 의미가 있는 법이다. 


단순히 읽고 해치우는 것이 아닌 내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갈무리하고 계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에버노트의 이 기능을 추천한다. 

자신이 지정한 이메일주소로 자료를 보내거나 웹 서핑중에 마음에 드는 글이 있으면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버튼만 누르면 자신이 지정한 자료목록으로 전송이 된다.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Instapaper - 예전부터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있으며 가볍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또한 가장 유명한 만큼 트위터나 뉴스매체에서 부가기능으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 가장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어쩌면 그냥 그 자리에서 바로 읽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읽고는 잊어버리고 창고에만 방치해 놓는다면 왜 글을 저장하고 Keep해 두려는 걸까? 시대는 너무도 빨리 변한다. 이전의 글을 읽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최신의 글들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이 되는 글이나 정보의 경우 말이다.


모든 방법은 활용하기 나름이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식이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를 실천해 보고 적용시켜 보라.

중요한 것은 인터넷 세상에서 얻은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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