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1 아이언맨 3, 영웅이기보다는 인간으로 다가오는 영웅의 이야기. 마블사의 영웅이 총 출동한 어벤져스 영화에서 가장 활약한 건 '아이언 맨'이었다. 그는 어벤져스에 나왔던 영웅들 중에서 가장 능률적으로 노련하게 싸우는 영웅이다. (배트맨이 나오지는 않았으니 배트맨은 이야기 하지말자.) 배트맨이나 헐크보다 그가 더 좋은 이유는 뭔가 영웅정도가 되어야 가질 수 있는 깊은 차원의 고민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고민', '무언가에 빠지다보니 그런 자신이 세상과 격리되어 느끼는 불안' 등이 일반인의 그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아이언맨이 처음 나왔을 때는 스파이더맨의 그것과 비슷할 정도로 놀랍고 신났다. 생소한 개념이기도 했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평범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헐크나 스파이더맨과 같이 신체적 능력에서 그대로 +a가.. 2013.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