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에만 있어도 세포의 왕성한 활동은 사람의 세포로 하여금 운동하게 한다.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하고 나면, 사우나에서 땀을 빼기도 하는데 물 안에서의 아주 사소한 습관이 신체활성도를 더욱 키워서 다이어트 및 몸매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
혹자는 사우나와 냉탕을 오가며 땀을 빼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보기도 하였다. 이 방법이 조금은 구식 같아 보이지만 오랫동안 지켜본 바 이 방법을 전문적으로 쓰는 운동선수들이나 일반인들을 보고 있자면 확실히 방법이 있다고 할 것이다. 한국인의 식사 메뉴 구성은 주로 국물 요리가 많고 짜고 맵게 먹어서 염분이 신체 안에 수분을 붙잡아 두고 있어 체중이 불어있을 확률이 높다.
주기적으로 사우나와 냉탕을 오가며 신체 안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부종을 없앤 뒤에 개운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오면 한결 가벼워진 기분을 느낄 것이다. 물 안에서 운동하는 방법이란 이렇다.
1.온탕에서 5~10분간 목 아래까지 푹 담근다. 주기적으로 얼굴까지 집어넣어 신체를 스트레칭해주면 더욱 좋다.
2.냉탕에서 5~10분간 가볍게 발장구를 치며 수영을 한다. 잠수를 하다시피 하면서 몸을 푹 담그면 더욱 좋다. 물안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충분히 세포의 왕성한 활동을 도와줄 수 있지만 더욱 효과적이려면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3.사우나에서 5~10분간 멍 때리면서 온몸을 데우면서 땀을 흘리도록 한다.
4.냉탕에서 5~10분간 다시 똑같은 활동을 반복한다.
5.이번에는 테마탕이나 색다른 탕에서 몸을 또 뜨겁게 해주도록 한다.
6.냉탕에서 5~10분간, 가능하다면 더더욱 오래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마지막이 제일 중요한데 마무리는 절대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도록 한다. 가급적이면 냉탕에서의 바로 그 상태로 바로 수건으로 몸을 닦도록 한다. 이 순간부터 한동안은 뜨거운 기운을 몸에 대지 않도록 한다. 차가운 기운을 온 몸에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신체의 활성화에 가장 중요하며 이것을 유지한다면 운동 후 쿨링효과와 다이어트 효과 그리고 미용효과까지 모두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