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자신의 지식기부와 같다. 자신이 보고 듣고 배운 것을 다른 이에게 무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 없으니까.
거기다가 자신의 공간에 혼자서 적어나가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좀 더 주관적으로 적을 수도 있고 가감없이 표현할 수 있다.
객관성에 대한 부담을 버리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핵심을 담은 문장이 나오기도 마련이고 통찰력이 있는 글이 탄생하기도 한다. 정신없이 써내려가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온다고 옛 현인들이 그러지 않던가.
사람들은 백과사전에 있는 듯한 완성된 문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 즉 대중의 재야에 묻혀 있는 생각들을 알고 싶어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블로거들이여. 정답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그냥 적어나가라. 단, 이것이 수백년 후의 누군가가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라. 혹은 외계인이 지구인을 연구하기 위하여 나의 블로그를 참조한다고 생각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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