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Name Skylanders Lost Islands™ 스카이랜더 로스트 아일랜드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콜 오드 듀티 블랙옵스 시리즈로 이미 판매고가 신기록을 경신하였다는데 어찌보면 아쉬울 것 없는 그들이 컴투스나 게임빌같은 모바일 전문회사가 취하는 포지션을 가져가는지를 생각해보면 역시 모바일이 트렌드고 대세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어찌됐건 액티비젼 회사에서 퍼블리싱을 한 이 게임은 우리나라의 포켓몬같은 캐릭터(영웅)를 기반으로 돈을 벌어오고 육성하며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방식이다. 왕년에 잘 나갔던 We Rule(위룰) 게임과 우리나라의 Tiny Farm(타이니 팜) 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다.
영웅은 무한대로 주는 것이 아니며 처음엔 하나, 레벨이 올라가면서부터는 몇레벨에 하나씩 더 추가되는데 필자는 8 레벨인데 아직 3명이다. 참고로 시간을 투여한 것으로 치면 다른 유사게임은 레벨 15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 외 더 영웅을 사용하려면 보석이라는 또다른 재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유료(In App Purchase)이다. 하지만 없다고 게임에 상실감을 크게 주지는 않는다.
영웅은 한번 사냥을 보내면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그 영웅이 돌아오기까지는 다른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또한 사냥을 가면서 돈을 벌어오기도 하지만 영웅의 레벨이 높아진다. 레벨이 높아진 영웅은 더 높은 보상을 주는 사냥을 갈 수가 있고 '신대륙 발견' 이라던지, '악당 퇴치' 라던지 등등의 각종 미션을 할 수가 있다.
영웅들이 그냥 나갈 수 있느냐, 그건 아니다.
그들이 사냥(?)을 나가기 위해서는 구슬같은 것이 필요한데 아래 이미지를 보면 밭에 구슬이 보일 것이다. 적절한 돈을 주고 밭에서 구슬을 재배해야 한다.
메뉴 구성화면인데 좌, 우에 메뉴바가 하나씩 있다. 누르면 두루마리를 푸는 것처럼 메뉴바가 펼쳐지며 비교적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좌측에는 현재 유저가 달성이 가능한 '퀘스트'가 있고 우측에는 각종 환경설정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레벨이 높아지고 돈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어찌보면 단조로운 일상에 유저는 서서히 지칠지도 모른다. 새로운 목표가 생겨야만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그런 면에서 탐험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땅을 사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 라는 생각만으로 일단 저 땅을 하나 살 때까지는 게임을 여기까지 플레이 한 이상 기다린다.
이런 빈 대륙들은 한 두개가 아니라 여러개이다.
현재로는 없는 기능인데 우측에 있는 메뉴중 사람표시 되어있는 것을 눌러보면 향후 친구들과의 '소셜' 기능이 추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생각엔 이건 기약할 수 없는 약속인데 전제조건은 아마 '게임이 인기가 있으면' 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그래픽도 훌륭하고 게임구동속도도 버벅거리지 않고 빠르다. 쾌적하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둘 다 지원하며 두 기기간에서는 게임의 데이터가 공유되지는 않는 것 같다.
타이니 팜(Tiny Farm)이나 위 룰(We Rule), 룰 더 스카이(Rule the Sky) 같은 게임에 조금은 질렸다면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게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App Name Skylanders Lost Islands™
Link https://itunes.apple.com/us/app/skylanders-lost-islands/id560610970?mt=8
skylanders 시리즈로 아래 게임들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skylanders cloud patrol https://itunes.apple.com/us/app/skylanders-cloud-patrol/id511136749?mt=8
skylanders battlegrounds https://itunes.apple.com/us/app/skylanders-battlegrounds/id540442762?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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