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파워블로거처럼 되고 싶어요.."

오늘도 이른 바 파워블로거에겐 당연한 기본사항이지만 아직 초보블로거들에겐 갖추어지지 못한 사항을 하나 소개하겠다. 여기서 초보블로거들을 구별하는 방법이 하나 있다.

"나도 파워블로거처럼 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들이 초보 블로거들이다. 

아, 파워블로거가 꼭 되어야 하느냐고? 억지로 나를 밀어넣지 말라는 사람들에겐 이 글을 굳이 권하진 않는다.

어쨌든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은 아주 쉽고도 어렵다. 그것은 파워블로거들이 가지는 공통점을 모조리 찾아내서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것인데, 필자는 그 중에서도 하나를 꼽자면 바로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공을 들여 쓰는 능력"을 말하고 싶다. 

모든 일에는 노력이 요구된다. 여기서 노력이란 안되는 것을 가지고 억지로 쥐어짜려고 하거나 무조건 아이디어나 방안이 떠오르지 않아도 무턱대고 문제를 붙잡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그 일에 몰입하는 것을 뜻한다.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은 파워블로깅을 쓰는 방법과 같은 방법이다. 즉, 좋은 글을 꾸준히 쓰는 능력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글을 쓸 주제를 찾는 것처럼 대해야 하는 조건이 요구된다. 

그것은 세상 모든 것이 블로깅의 주제가 되라서라기보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여야 실상은 있지만 놓쳐서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적어라, 

그리고 글에 어울리는 이미지도 찾아서 넣고

단순히 정보를 소개하거나 노하우를 정리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도 좀 넣고

그 글들의 양을 채우려고 생각하기보다는 깔끔하게 보기좋게 문단을 나누고 오타나 띄어쓰기를 신경쓰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하나의 글을, 하나의 생명을 다루듯이 만들어 나가다 보면 마침내 그런 글들이 모여졌을 때 그 글은 이미 스스로 살아숨쉬기 시작한다.

파워블로그라고 하는 곳들을 방문해보라. 글 하나하나가 마치 오늘 쓴 것처럼 살아숨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 필자도 이제, '살아서 숨 쉬는' 그런 글을 쓰러 오늘도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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