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하는 또 하나의 방법, Evernote(에버노트) 를 활용한 일상 블로깅.

'에버노트 라이프' 의 저자 홍순성님은 이 책을 스마트 폰으로 썼다고 한다. 이미 그 자체부터 스마트 워커의 모범을 보인 것이다. 

모바일 시대. 현실은 너무나 다르다. 지하철, 버스, 혹은 그 어디에서든 대부분 스마트폰 이전 시대에서처럼 대부분 게임을 하거나, 스포츠 뉴스, 연예계 소식에만 관심이 많은 듯 하다. 말 그대로 Killing Time(킬링타임).

블로그를 잘 하고 싶은가? 블로그를 잘 쓰고 싶은가? 

블로그를 잘하는 조건 중에 하나는 '자신이 스스로를 기자처럼 생각' 하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에서 생생한 리뷰가 나오고 통찰력있는 글이 탄생할 수 있으며 관심사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은 훈련해야 한다. 다듬어야 한다. 어디에서든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생각을 하는 훈련을, 습관을 익혀야 한다. 

필자는 이에 블로그를 잘하고 싶다면, 어디서든지 모바일로 글을 쓰는 '블로깅'을 하길 권한다. 그러려면 PC와 메모가 연동되는 '에버노트' 와 같은 앱을 쓰면 더 좋다. 언제든지 모바일로 작성하고 PC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쓰여진 글들은 나중에 이미지를 채우고 구성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블로깅이 된다.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이미 작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를 통해서라야만 블로깅 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블로깅이 낯선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그것보다 '언제 어디서나' 블로깅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제부터 지하철, 버스, 누군가를 기다리는 순간에서도 즉흥적인 혹은 자신의 그 무언가를 글로 풀어내는 시간으로 삼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