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두 잔, 그냥 사 모으다 보니까 어느 새 꽉 찼다. 다른 이가 버리고 간 커피스티커를 주워 붙이기도 하고 ㅎㅎ 지인이 필요없다는 것을 받아서 붙이기도 하고 '아메리카노' 밖에 마시지 않았었는데 이 덕분에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도 사 마시기도 했다. 마지막 음료 주문 시에는 영수증에 '무료쿠폰' 도 인쇄되어 같이 나온다.
사실 스타벅스 2013 플래너는 돈으로 치면 직접 구매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그런데도 기어코 스티커를 하나씩 모으며 붙여서 받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마치 야구선수 스티커를 붙여서 야구공 세트를 받는 기분일까? ㅎㅎ
생각보다 종이 질이 고급스럽고 외관도 이쁘다. 스타벅스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지고 싶었을 바로 이 다이어리. 여러 개의 쿠폰이 다이어리 안에 포함이 되어 있다.
이제 연말이 다 되어가니 이벤트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보면 필요 없으니 받아갈 사람 가져 가라고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것들만 잘 수거(?)해서 모아가도 다이어리 쯤 받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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