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전자기기

아이폰 5 사용기 (빨라도 너~~~~무 빨라진 아이폰 !)

by InvestorX 2012. 12. 8.


아이폰 5 사용기*

안드로이드 점유율도 세계적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고 한국은 특히 삼성의 세력권(언론, 통신사, 정부)안에 있기 때문에 갤럭시, 갤럭시 노트 등의 모델로 점유율이 90% 이상이다.
 
아이폰을 썼던 유저들도 이번엔 안드로이드로 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갤럭시도 제법 좋아졌다면서..
스티브 잡스 이후에 팀 쿡은 관리의 귀재로 중국을 무마시키고 혁신적인 제품보다는 기존의 애플 고객들을 잡고 중국 등의 저가 시장을 노리는 것 같다.

이 모든 이유들로 아이폰은 더 이상 예전처럼 절대 진리가 아닌 것처럼 비쳐졌다.
그러나 나는 단언한다. 만약 당신이 기존의 아이폰을 썼던 유저고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부분이나 iOS 환경 등이 어색하지 않았고 잘 사용한 것 같다라면 무조건 아이폰5 를 추천하는 바이다.

그 이유는 빨라도 너무 빨라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앱은 페이지를 넘기는 게 사진 넘기듯이 바로 화면에 등장한다.
사파이나 크롬 앱의 경우엔 내가 인터넷을 서핑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장해놓은 문서를 읽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다.









상단의 'LTE' 표시는 너님은 이제 기적을 체험할 준비가 되었느냐를 나타내주는 표시같다. ㅎ


- 음악을 듣거나 기타 다른 앱이 실행중일 때 커메라로 촬영을 해도 버벅거리지 않고 빠르게 된다. 


- 아이폰 5 는 그 무엇보다 동영상 감상에 최적이다. 와이드로 넓어진 화면은 사용자로 하여금 더 영상을 감상하고 싶게 만든다. 


- 아이폰 LTE. 그동안 앱이 실행되는 속도만 빠르고 통신속도는 느렸는데 이젠 이것까지 빠르니 광속이다. 지하철에서조차 끊김때문에 기다림이 없어졌다. 와이파이 빵빵한 집에서 하는 것만 같다. 이것만으로 이미 내겐 바꿨어야 할 이유가 명확해졌다. 


- PC 보다도 인터넷 속도나 인터페이스의 개헌 덕분에 효율성 면에서 이제 웹을 서핑하기에 훨씬 빨라졌다.


- 절대로 인터넷의 끈김이 가장 잦은 지하철에서 조차 최소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는 완전 잘 돌아간다. 


- 지하철 와이파이가 얼마나 답답하고 느린지, 또 와이브로 에그는 오징어처럼 보이는지 몸소 실감하게 된다. 


- 아이폰의 경우에 에버노트가 믿을 수 없이 빠르다. 그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점이다. 오히려 너무 버벅거리고 느리다고 욕을 하고 다녔었다. 


- 아이폰 5 는 LTE 속도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속도도 빨라졌다. 수신속도가 빨라졌다는 이야기인데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나 노트 공유(에버노트) 서비스의 경우엔 마치 기기 자체에 저장이 되어있는 것처럼 작동한다. 


-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시 앱스토어 진입이 느려져서 너무 불편했는데 신기하게도 아이폰 5 는 그것조차도 전혀 버벅거림이 없다. 부드러워 새로운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진다.




+계속 추가할 예정





또 향후 아이폰 5 를 사용해보면서 이것은 좀 단점이다. 이것은 좀 안드로이드나 타 기기 대비 안 좋은 것 같다 싶은 것들도 그것은 아래와 같으며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 안드로이드 기기 대비 오타율은 여전히 높다. 특히 손이 크거나 기존 아이폰 유저였는데 오타가 신경쓰였던사람에게는 한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는 오타율이 낮아도 타자속도 자체가 낮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