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명동 프리스비로 새벽에 나가 샀던 일행 중에 한명으로서 이제 예약이 아니라도 살 수 있는 시기가 돌아온 것 같아서 먼저 사용해보았기에 간단한 리뷰를 남긴다.
기존의 뉴패드에서와는 달리 미니에서는 두 손안에서 어디서든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참 좋다. 아이폰은 그동안 스크린사이즈가 너무 작다고 생각했고 아이패드에서는 침대에 눕는다든지, 쇼파에서 쉽게 쓰기에는 사실 너무 크고 무거웠던 부분이 있었다.
미니에서는 이것이 가능했다!
언제든지 누워서도 화면을 바라볼 수 있었고 화장실(..)에 가져가기에도 편했다.
전자책으로서도 훌륭하다. 기존 아이폰이 150g 정도 되는데 반해 300g 밖에 안되기에 손목이 무겁지도 않다.
그리고 생각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폰의 아쉬움과 아이패드의 아쉬움을 딱 해결해 줄 '게임기' 로서의 가능성을 더 보여준 것 같았다.
특히 레이싱게임이나 경영 기반 게임 아케이드/액션과도 잘 어울린다. 이 모든 게 다 가벼워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누구보다도 여성에게 매우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된다.
아이패드 미니가 왜 좋은가? 누군가 한마디로 말해주길 바란다면.
킨들 파이어나 넥서스 7 과 비교하여 하드웨어 적으로는 좋고 나쁜 점이 서로 있겠지만 강력한 앱 스토어의 수많은 좋은 앱들을 7인치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앱은 많지만 정작 사용성은 낮은 넥서스나 웹 브라우져로서의 킨들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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