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Android] 한번만 설정(실행)해두면 나의 데이터용량을 관리하게 해주는, 똑똑한 My Data Manager 앱

[iOS/Android] 한번만 설정(실행)해두면 나의 데이터용량을 관리하게 해주는, 똑똑한 My Data Manager 앱

아이폰 5 를 구매하고 나서 내가 택한 요금제는 54 요금제.

2.5GB 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2013/01/09 - 아이폰 5 LTE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데이터용량 소모 측정 (+a) 글에서 쓴 것처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다가 Podcast 에다가 웹툰까지 틈틈이 볼라치면 막막하다. 그래도 55,000 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썼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저질 3G 속도 빼고)

아무튼 스마트 시대에 나도 스마트하게 요금제를 잘 써야 하니까.  

2013/01/01 - 아이폰 LTE 데이터요금 폭탄방지 팁

2012/12/13 - 아이폰 LTE 데이터요금 폭탄방지 5가지 방법 등의 방법들을 모두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 문제는 이렇게 해도 용량이 충분하지 않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무턱대고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올레KT '미니고객센터' 어플이나 아이폰 기본 설정에서 데이터용량을 확인하는 것은 매번 들어가기가 너무 불편하다. 내가 무슨 속도 체크 조사원도 아니고. 더구나 미니고객센터 앱의 경우엔 시간의 딜레이가 적용되어 정확한 측정을 하기가 힘들다.

또 어떤 앱들은 받아서 틀어보니 계속 그 앱을 켜두고 있어야 한다. 안 그래도 앱이 너무 많아 정리하기도 바쁜데 눈에 잘 보이는 황금자리를 데이터용량 측정하자고 내줘야 한다니. 내키지가 않았다.

한번만 설정(실행)해두면 나의 데이터용량을 관리하게 해주는, 똑똑한 My Data Manager 앱

그러다가 방법을 찾았다.  내가 쓰는 데이터용량을 실시간 파악하며 Checking 을 할 수 있는 앱을 찾은 것이다. 더군다나 실제로 아이폰을 완전히 끄고 다시 틀어보니 계속 작동중이다. 아하, 한번 설정만 해두면 이 앱은 계속 작동하는 구나. 완전 내가 찾는 딱 알맞은 앱.

My Data Manager 앱의 특징은 이렇다.

1. 월 계획 데이터용량을 설정하면 하루에 얼마나 쓸 수 있는지 맞춰서 관리할 수 있다. 월별로, 시간별로 확인 가능하다.

2. 셀룰러데이터 용량인지 와이파이인지에 따른 용량소모도 측정할 수 있다.

3. 데이터소모량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다. 내가 주로 어디에서 소모를 많이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

4. 다른 데이터측정 앱과는 달리 전원을 껐다켜도 여전히 Tracking 이 가능하다.

이제 데이터용량이 얼마나 나갈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되겠다. 아이폰 유저들은 누구나 깔아서 필요이상의 데이터용량을 소모하여 억울하게 요금을 납부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안 그래도 올라버린 요금제 때문에 통신사 배만 불려줘서 아까운데 나도 모르게 더 기부하면 안되지 않은가?

더더구나 이 앱은 착하게도 무료다. 유료가 나온다해도 구매할 의향이 충분히 있을 정도로 정말 중요한 기능이 들어간 앱이니 이번 기회에 꼭 받아서 자신의 데이터용량 플랜을 잘 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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