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라면 누구나 꿈꾸는 애드센스 수입. 얼마를 벌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손으로 블로그에 글을 써서 그것으로 돈을 벌었다는 것이 행복할 것이다. 처음 직장에 취직했을 때도 이만큼만 했을까?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더군다나 애드센스 광고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검은(?) 것과 결탁하지 않고라면 더더욱 말이다.
필자도 마음먹고 집필(?)한지 근 세달 만에 애드센스 수익금을 처음 받았다. 웨스트유니온 캐쉬라는 것이 뭔지도 몰라 구글링하여 어떻게 하는지 방법까지 미리 숙지하고 갈 정도였으니 말이다.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금은 웨스턴유니온 캐쉬로 받을 수가 있는데, 이것이 지금에서는 가장 편한 방법이다. 어떻게 하는지는 구글링해보도록 하고 그렇다면 실제로 찾으러 가는 과정에 대해서 서술해보기로 한다.
https://www.google.com/adsense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우측에 '최종 수입'이라는 곳 바로 옆에 '세부 정보'를 눌러보자. 그 부분에 자신이 받을 금액을 확인한다. 그리고 내역에 '세부정보'를 클릭한다.
그러면 지급 방식, 지급일, MTCN(Money Transfer Control Number), 환산된 금액 등이 표시된다.
여기서 '수입 명세서' 를 눌러보면 더 자세한 내역이 나오는데 이것을 프린트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간다.
기업은행에 방문하면 외환거래쪽에서 업무를 보도록 한다. 무슨 일 때문에 오셨나고 물으면 "웨스턴유니온 캐쉬.." 라고 말까지만 해도 무슨 말인지 아하! 알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갔다. 기업은행 직원분에게 보여드리니 알아서 착착 해주셨다.
그리고 '외국환 거래 계산서' 와 현금을 돌려주며 확인해보라는 말로 이번 미션 완수.
생각보다 애드센스 지급금을 환급받는 것은 쉬웠다. 먼 나라 이웃나라가 아니었다.(;;) 눈앞에 숫자로만 보였던 애드센스 적립금은 실제로 현금이 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이제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일상이 되겠지만 오늘을 꼭 기억해야겠다.
지나서 생각해 보면, 100달러 이상을 채워 애드센스 환급금을 받게 되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정말 하루도 쉬지 않고 (혹은 불가피하게 쉬게 되었다면 다음 날은 그만큼 더) 하루 하나의 블로깅 원칙을 지켰다.
이제 자신감을 확실히 찾았으니 블로그로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들을 또 해보기로.
이것으로 애드센스 지급 웨스턴유니온 환전 후기 기념 블로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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