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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책 Book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일반인이고 직장인인 우리에게 주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과 방법들.

by InvestorX 2013. 3. 19.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일반인이고 직장인인 우리에게 주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과 방법들.


누구나 자신만의 사업을 꿈꾼다. 직장에 합격한 순간까지만 해도 세상을 전부 가진 것처럼 기쁘다. 하지만 대입합격의 마치 그것처럼 그것은 한순간이며 내가 어떻게 만들어가는 가에 따라서 그 이후의 삶을 달라진다. 기존의 사회와 제도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곧 이미 만들어놓은 세상의 룰을 성실히 따를 것을 (혹은 따라야만 생존이 가능한)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다.


누구나 경제적인 자립을 꿈꾼다. 당장 회사에서 해고통보가 날아와도, 아니 당장 회사에 사표를 내고 그만두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은 결국은 '돈' 때문이었다. 자신이 회사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가? 회사에서의 일이 즐거운가? 는 둘째치고 결국엔 살아남을 수 있는가라는 명제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책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는 책은 서점가에서 발에 치이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들보다 다른 2%가 있다.


그것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창업하는 방법, 성공하는 방법, 살아남는 방법, 재테크하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라는 수도없는 질문과 해답과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근데 왜 사람들은 그런 책들을 우걱우걱 씹어먹으면서도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현실과 다른 책의 해법 때문인 듯 하다.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어떻게 그 역경을 극복해냈는지는 위인전과 비슷하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의 성공후기인 것이다. 





우리는 일반인이다. 우리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아니다. 우리는 직장인이다. 어떻게 하면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하면 '사업기반이 전혀 없는' 사업초짜가.. 조그마한 계단들을 통하여 성공하는 과정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대박을 터뜨려 전설적인 기업가가 됐다거나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볼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 말고.

그저 자신과 자신의 주변 사람들 정도는 온전히 지킬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과. 자신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는 그런 지식과 방법들과 사례들 말이다. 그런 이야기가 우리는 필요했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라는 책은 그런 면에서 정말 쉽다. 내용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다는 그런 쉬운 것 말고 (실제로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는 있다) 접근방법이 어렵지 않고 이대로만 하면 (정말 실천하기만 하면) 자신만의 조그마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궁극의 사업의 비결을 알려준 것일까?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톻해서 크게 두 가지를 말한다.


첫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 혹은 관심을 취미가 아니라 사업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열정에 솟고 좋아하는 무언가를 발견하라, (설마 그것이 없다면 취미부터 가지자) 그것을 모든 경영, 경제의 서적들을 던져두고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발전시킨다.


둘째, 

작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작은 과정들이 있다. 그 과정들을 상세히 '개인사업자', '소자본' 창업자에게 알맞는 방법들과 현실적인 사항들을 조언해 준다. 


인터넷을 뒤져도 그런 정보들은 얼마든지 볼 수 있지만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정보들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정확히 갈무리 되어 있고 신뢰성이 가득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무엇일까? 사람들은 책을 읽는 이유를 자신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삶을 변화시킨다는 말은 실천한다는 말과 같다. 그러니 저자의 말처럼 일단 시작해보라.


Done is better than Perfect.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크리스 길아보 / 김희정,강혜구역
출판 : 명진출판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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