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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치

Podcast 방송, 나는 꼼수다를 추억한다.

by InvestorX 2013. 1. 29.


Podcast 방송, 나는 꼼수다를 추억한다.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 이 네 사람은 한국 정치사에 변곡점이 되었다. 노무현이 가고난 뒤 할 수 있는 거라도 하자며 시작한 김어준은 김용민과 주진우, 정봉주와 함께 나는 꼼수다 방송을 시작한다.


운명이었을까? MB와 비리와 싸워온 이들은 찰떡궁합처럼 아주 잘 맞았다. 정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 이다. 이들은 MB와 사학재단과 검찰과 한나라당과 조중동, 오세훈 등이랑 맞서 싸우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이라는 무기를 얻어냈다.


문재인이 아닌 박근혜가 당선이 되었지만 지지율의 상당수는 40~60대 장년층이었고 10~30대의 직장인과 학생들은 진보의 편에 확실히 서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들이 똘똘 뭉치는 한 한국 사회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은 당연하다.





시대가 흘러 교과서는 '나는 꼼수다' 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아예 나오지 않을까?


21세기의 대한민국 2012년.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 Podcast 방송.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 등에 의해 출시가 지연되어 나중에서야 출시가 되고, 그것이 김어준 등의 나는 꼼수다가 한국 사회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게 된 것 까지. 


마치 나비효과 같달까.






두고 볼 일이다. 어떻게 미래가 변화할지.. 


그리고 고맙다, 나꼼수


쫄지마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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