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를 쓰지 않는 이유 :)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지 않는 이유 :)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해 예찬이나 다름없는 글을 필자는 여러 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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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obile] - 아이폰을 사라고 충고하는 이유,

하지만 오늘은 애플 유저로서 애플 기기를 한번 까보려고 한다. 애플은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업이다. 삼성을 조롱하고 노키아는 쳐다도 보지 않는 이유는 아이폰을 쓴다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아이폰인데도 말하기 싫어하는 부분이 있다. 주변인에게 추천할 때 말이 쏙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iTunes 아이튠즈이다. 아이튠즈는 너무도 복잡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많기에 삼성의 스마트폰 관리 프로그램보다도 못하다고 말할 정도이다. 왜 그런 말을 하냐고? 

아이튠즈는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음악 장터이다. 애플은 아이튠즈를 기반으로 성장하였고 그것으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 대히트를 기록하였고 전무후무한 전설적인 기업이 되었다. 근데 아이튠즈의 불편한 점은 짚고 가자. 아이튠즈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아이튠즈 아이디를 만드는 것부터 복잡하다.

세상에나 애플 아이튠즈 아이디를 만드는 방법이 아이폰 관련 유명 검색어라니, 이것은 분명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아 참고로 필자가 말하고 있는 관점은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의 관점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튠즈는 사용자의 의도와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폰의 사진이나 음악, 자료 등이 실수로 동기화하는 바람에 날려먹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하루아침에 소중한 자료들을 잃어버릴까 아이튠즈 백업에 관한 정보가 유행하기도 한다. 

아이폰, 아이패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구매했다가 처음으로 설치하는 소프트웨어아 아이튠즈인데 여기에서 정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예 교육자체도 없는 (혹은 필요없을지도 모르는) 타사 스마트폰과 달리 애플은 아이폰부터 맥까지 사용방법을 강의하기도 한다. 태어난 지 몇 개월도 안 된 어린 애기가 아이폰, 아이패드를 쉽게 동작하는 것과 달리 아이튠즈는 대학생, 어른도 제대로 사용하기 버거워하는 사실.

만약 이 글을 애플이 보고 있다면 개편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근본부터 뜯어고쳐서 사용하기 편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주기 바란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비난보다는 비판으로 봐주었으면 하고 애플이 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팬의 글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이상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지 않는 이유, 아니 아이폰 아이패드를 이것 빼고 다 좋아 쓰는 이유에 대한 글을 끝맺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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