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도 지인에게 갑자기 꾸쥬워마이걸 사진들을 엄청 받기 시작하더니 재미있어서 한 두개 만들어보았다. ㅎㅎ 짤방이나 재미있는 이미지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서 엄청나게 퍼지기 시작하는 것이 요즘의 느낌이다.
꾸쥬워마이걸을 만든 석재훈 개발자는 그저 특별한 생각없이 만들었다던데 지금은 광고수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에서 제휴문의가 들어온다고 한다.
꾸주워마이걸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을 실행하면 사진을 직접 찍거나, 가져오기를 통하여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온다. 이미지는 사람이나 동물 등 얼굴이 들어간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만들어보면 안다. ㅎㅎ
앱을 가져오면 '꾸쥬워마이걸' 과 '인간극장' 두 가지 버젼을 선택하여 이미지를 편집할 수가 있다. 이미지를 선택하면 바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꾸쥬워마이걸 앱의 첫 번째 '꾸쥬워마이걸' 이미지. '지붕뚫고 하이킥'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김조한의 노래 (cause you're my girl)이 흘러나오는데 이게 바로 꾸쥬워마이걸 앱 이름의 이유다. ㅎㅎ
묘하게 미친듯이 웃기는데 이 재미에 빠져서 다들 그렇게 하나 둘씩 만들더니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하는 모양이다.
꾸쥬워마이걸 앱의 두 번째 편집화면 '인간극장' 을 선택하면 이름과 나이, 직업, 대사 등을 입력할 수가 있는데 필자는 꾸쥬워마이걸 버젼보다 인간극장 버젼이 더 좋았다.
꾸쥬워마이걸 앱 '인간극장' 편집 후 이미지. 여러 가지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바로 이렇게 이미지를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아주 간단한 앱이 완성되었다. 완성 후에는 SNS에 공유할 수도 있고 자신의 사진함에 저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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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꾸쥬워마이걸' (cause you're my girl) 앱이 왜 성공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요즘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같은 SNS 등에서 많은 짤방들이 올라오고 있고 재밌는 이미지들이 공유되고 있다. 당연히 SNS 는 본인의 자아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감정이다.
꾸쥬워마이걸, 아주 가벼운 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했던 것을 손에 쥐어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럼 오늘도, 필자는 꾸쥬워마이걸의 빵 터지는 짤방을 만들러 가보도록 하겠다. 꾸쮸~~~워~마이거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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