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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세미나/컨퍼런스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의 이야기.

by InvestorX 2012. 12. 3.

다음은 구본형 강연회에 가서 메모한 것들입니다. 여러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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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쓴 책,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그가 있는곳이 가치가 만들어지는 연구소다. 주 3일만 일한다. 어떻게 하면 나도 그렇게 살 수 있을지??

직장인? 
한 사람으로 만들어진 회사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괜찮을 것 같다
만들 수 있다 

** 인컴소스 세 군대
1. 작가(하나의 주제)
(출근을 하지 않아도 좋지만 퍼져 지내지는 마라, 아니면 스스로 해고. 일 년에 괜찮은 책 한권을 써내라
영감이 찾아오는 때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2. 강연(한달에 10번 정도..)
10번중에 3번정도는 무료 수준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원칙
인풋과정이 충실하지 않으면 아웃풋이 빈약해진다. 
3. 여러가지 프로그램들  (이익발생)

어떻게 할일을 찾을 수 있을까?

젊음은 위로를 원하지 않는다. 온갖 방황의 권리....
조언하는 것이 가장 쉽고 그대로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위대한 질문?!!!! 을 품고 있다는 것. 
질문이 젊음의 본질

직장에 들어가려고 기쓰는 거? 
바보같은 짓 아냐???
밥 주잖아?(열에 아홉)
하고싶은 일을 하면 밥이 안돼?
화해가 되지 않는 경우...

좋은 직업은 밥과 존재를 화해시키는 것
10년이 걸린다. 그러나? 해볼만한 일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공통점은 대략 서둘러서 직장에 들어가고 해보다가 다시 나와서 자기 길을 간다. 존재를 찾아간다. 
존재를 찾아가서 열심히 그 길을 가요. 
내가 정말 이 길이 맞을까 의심하고 배고프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
도저히 저 잘하는 사람보다 내가 더 잘할 거라고 생각이 안 든다. 주변 사람들도 도와주지 않는다. 밥을 찾아간다. 
// 결국은 존재를 찾아 떠나서 밥이 벌리려면 10년이 걸린다. 

1만시간의 법칙. 
근데 좋아하는 것이 뭔지 몰라. 
니가 니 길을 찾는다면.... 이라는 전제조건

그래서 밥을 찾는거다. 사표를 못내고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밥을 찾아가는거
전략적으로? 

어떤 일에 흥분하고 성과를 내는지
그나마 숨통이 트여지고 있는지
내가 어디에 감동하는지. 뭘 잘하는지. 희열을 느끼는지. 

모든 부분에서 스스로를 테스트 해볼 것. 
기획이라는 것을 놓고 한번 해보라. 
테스트!! 해보라

하는 일들을 전부 쪼개서 한번 보라. 반복하는 일이 다 싫지만은 않을 것이다.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은 현재에 있는 자리. 현재자리에 머무르라는 게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단서가 되는거야

자기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 라고 생각해야 해. 그래야 살 수 있는거야. 

나의 정체성이 바뀌었어요 
한국 최고의 경영혁신전문가가 되고싶다
돈을 내면서 배울 수 있는 일이 이 회사에 있었다. 그 일에 관해서 책을 보고 대학에서 공부도 하고 세미나도 찾아갔다. 
그렇게 9년을 보냈다. 두번째 루트. 

첫번째 루트는 바로. 그 길을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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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들이야말로 최고의 사람입니다. 

몇 번의 갈림길에서 차선책이 나를 이곳으로 몰았다. 한 번은 최선책을 하고 싶다. 
어디에 나를 걸어야 될지 43살이 되도 못찾았다. 
"어쩌다가 내가 이 꼴이 되었을까?"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되는지 알게 된다. 
4일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요. 

주변에서 걱정? 우려? 처자식은? 
/ 정말 신나는 일이잖아? 
굉장히 불안해. 내가 1년에 한 권씩 쓸 수만 있다면 나는 나와도 돼. 라는 스스로의 조건. 
주변의 반대 사람에게 조금씩 흘려주기
새벽에 일어나서 등등 애를 쓰는구나... 라고 신뢰를 주었던 것 같다. 

잠이 안 올때가 있어요 . 사업이 잘되도. 
무의식속에 뭔가 굉장한 불안이 있던 듯

잠못자서 죽은 동물 없다.

연애와 결혼 시 주의점? 
/ 안 싸울 것 같은데 많이 싸워요. 싸우지않으면 진짜 같이 살고있는 게 아닐지 몰라요. 너무 쿨한 사람들이 문제. 

싸움에는 두 가지 종류
1.아곤 ; 경쟁. 이야기하면서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만들어짐. 그러다보니 토론. 중요한 미덕으로 본다 
2.안타라곤 ; 제거. 적대시 나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없애겠다. 굴복시키겠다 

연인과 부부는 서로 싸울 수 있어야 해. 그러나 적대시가 아니라 함께 아우러야 해. 

필요가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사랑이 아닐까. 필요에 의한 결혼은 필요가 사라지면 사라지게 돼. 

고민이나 결점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보단 그 시간에 강점에 집중해라. 그게 훨씬 가치있는 일이다. 

(베스트셀러) 원하는 대로 안됐다면 ?
/ 이라는 질문을 하지마라. 
고민이 더 많았겠지만 잘 모르겠다. 

작은 승리들을 계속 만들어 가셔야 한다. 
장애물, 의심들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승리가 우연이 아니도록 기획해라. 일정을 짜라. 몇 년 후에 뭐가 될 거야 가 아니라 그렇게 되기 위하여 지금 어떻게 되야해 가 더 중요하다. 교두보. 
// 여행을 기획하고 나를 찾는과정

좋은 습관을 만드세요. 
10년동안 그냥 지낸다고 되는 게 아니다. 
/ 새벽에 일어나 2-3 시간 글을 쓰는 습관
이렇게만 하면 죽을 때까지 매년 한권씩 쓸 수 있게된다는 확신. 

직장인처럼 매일 글을 써라. 그러면 넌 작가로 성공한다. 

내가 나다운 것들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말자. 내 존재를 채우지 못한다면 한이 될 거다. 나 답게 산다는 것.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일곱 줄. 
그러나 나에게 필요한 것은 시편 전체를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