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Android] 개인의 정보를 Tracking, 관리할 수 있는 아이폰 앱 소개! + (Evernote food, Moves, Sleep Time, Heart Rate)

[iOS/Android] 개인의 정보를 Tracking 하는 아이폰 앱들 정리 + (Evernote food, Moves, Sleep Time, Heart Rate)

빅 데이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기업들은 너나할 거 없이 고객이 사용하라고 주지는 않은 수많은 개인정보들을 가져다가 자사의 제품기획에 사용한다. 트위터의 정보는 애초에 공개인데다가 페이스북 역시 공개하지만 않으면 비공개로 어떻게 가져다가 쓰는 지 모른다. 때문에 전체공개로 글을 올릴 때는 항상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도록 하자.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먹었는지, 얼마나 잤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건강상태는 양호한지 스스로 잘 알고 있는가? 무심코 하는 행위들에 대해서 성큼 다가온 빅 데이터 시대만큼 우리 역시 스마트해졌느냐 말이다. 

기업이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대를 예견하고 자사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적용을 하여 좋은 성과를 낸다면 이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가능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행동패턴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기만 하여도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를 설립한 김범수 의장은 자신이 가진 나쁜 습관을 어떻게든지 좋은 습관으로 대체해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필자는 요즘 사용하고 있는 본인을 Checking 할 수 있는 앱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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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할 앱은 Sleep Time 이라는 앱이다. 이 앱은 단순한 알람 앱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 전후로 램 수면과 논 램 수면을 구별하여 뇌가 깨어있을 때 알림이 울려서 상쾌하게 기상을 할 수 있는 앱이다. 

그 유명한 Sleep Cycle App 과 달리 이 앱은 본인의 수면패턴을 기록하고 잠의 질에 대해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이용하면 할수록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운동을 했는지, 커피음료를 마셨는지, 몇 시에 잤는지, 몇 시간을 잤는지에 대해 각각 시간대별로 세부적으로 본인의 잠에 대해 Checking 할 수 있다. 

Sleep Time+ 앱의 알람 설정화면이다. 알람을 하고 싶은 시간대를 설정하고 Start 를 누른 후 아이폰을 거꾸로 두고 자면 본인의 잠에 대한 모든 것이 기록된다. 들썩임을 통하여 어느 정도로 잠에 빠졌는지 알 수 있다. 수면패턴을 따지다가 늦게 일어나는 경우를 우려할 수 있는데 설정한 시간을 넘어가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게 된다.  

Sleep Time+ 의 Lab 화면. 주 단위, 월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보다시피 색깔별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가 있으며 이 화면의 포인트는 아마 65% 라 적혀있는 Efficiency 부분이다. 본인이 얼마나 잠을 잘 잤는지 알 수 있다는 말. 

Sleep Time 리스트 화면.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본인의 수면패턴을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잠을 잘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앱은 'Instant Heart Rate' 앱이다. 무료 앱도 있지만 유료 앱을 적절히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Review 후기/앱 App] -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를 구매했다면? Appshopper 를 설치하자! (앱 관리 프로그램)

이 앱은 손끝을 카메라에 대면 자동으로 심장박동을 측정하여 혈압을 측정한다. 왜 날마다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은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대학교 교수님께서 매일 혈압을 재는 습관은 건강에 가장 필수적인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으로 대체한다. 

혈압이 날마다 일정하다 어느 날 갑자기 혈압이 다른 날이 있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징조이고 이를 대처할 수 있다고 들었다.  

Heart Rate 앱의 측정화면. 손끝을 가만히 계속 대고 있으면 알아서 조사한다. 얼마나 정확한가 의심이 갈 지도 모르겠지만 뛰고난 직후, 걷는 중간에, 자기 직전에 각각 측정해 보니 달랐기 때문에 믿을 만한 것 같다. 이 말인 즉, 혈압을 재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숨이 평안할 때 재는 것을 권장한다.

Heart Rate TImeline 화면. 이 앱 역시 측정이 쌓일 때마다 본인의 혈압을 근거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앱은 Evernote Food 앱이다. Evernote 는 전에도 말했다시피 세계에서 가장 쓰기쉬운 노트 관리 앱이다. 참고 - [Review 후기/앱 App] - Evernote(에버노트) 추천 (기본 특성, 팁)

Evernote 에 연이어 나온 여러 앱 중 하나인 Evernote Food 앱은 본인이 먹은 음식들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으며 요리책, 요리법까지 총망라한 음식관리 앱이다.

다이어트, 몸매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요법이라고들 하는데 여기서 대부분의 일반인에게 식이요법은 하루에 적은 양으로 5끼 이상을 먹고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먹는 것을 뜻하지 않을 것이다. 몸에 나쁜 영향을 주고 쉽게 살이 찌우게 하는 음식의 양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건강한 음식을 조금이라도 더 섭취하는 것을 뜻할 게다. 

본인이 먹은 음식을 계속 시각적으로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더 건강한 음식을 몸을 위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Evernote Food 앱은 먹을 음식의 촬영을 하고 그것을 이미지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앱이 이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여 재미요소를 가미,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계속 사용하게 만드는 앱이다.

Evernote food 기본화면. 앱을 키면 내 음식, 레스토랑, 요리책, 요리법 등의 메뉴들이 나와있고 UI 가 편리하고 아름답게 나와있다. 쉽게 우측상단의 + 를 눌러 새로운 음식을 추가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추가된 음식의 사진들은 Food 앱 뿐만 아니라 Evernote 자체에도 저장이 된다.

Evernote Food 내 음식 화면. 이와 같이 본인이 먹은 음식을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고 그냥 업로드만 하기만 하면, 날짜가 자동으로 입력이 된다. 날짜를 기반으로 업로드 된 음식은 순서대로 당연히 저장이 될 것이다.

Evernote Food 앱에는 장소, 태그까지 추가할 수 있다. Evernote 가 각광받는 이유가 수많은 노트들을 폴더와 태그로 관리하고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지 모든 기기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Evernote Food 앱도 그러한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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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Sleep Time, Herat Rate, Evernote Food 등의 세 가지 앱을 소개하였다. 이 앱들은 모두 현명하게 사용하면 본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똑같은 앱이라도 사용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손 안의 모바일 폰을 전화기로 놔둘 것인가, 아니면 스마트 폰으로 탈바꿈시킬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필자가 소개한 세 가지 앱 뿐만 아니라 많은 앱들은 이미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점점 더 스마트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본인이 먹는 것, 자는 것, 입는 것, 날씨와 혈압. 수많은 것들을 관리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아마 그것들을 활용하려는 우리의 마음 아닐까?

Sleep Time app download iOS, Android

Heart Rate app download iOS, Android

Evernote food app download iOS, 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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