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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김미경, 그녀가 하는 말은 진짜다. 그녀는 진짜다. 무릎팍도사 김미경, 그녀가 하는 말은 진짜다. 그녀는 진짜다. 김미경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된 건 '언니의 독설'에서였다. 젊은 여자들에게 해주는 언니로서의 충고같은 형식의 동영상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내용이 너무 와닿아 빠져서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고 난 뒤, 김미경의 파랑새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김미경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특강을 하고, 주제에 대해서 관심이 간 적은 많았어도 그 내용을 강의하는 그 '사람'이 궁금한 것은 처음이었다. 김미경은 그 사람이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하든 그 이야기를 듣다가도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해지는 그런 사람이다. 그랬던 김미경이 내가 좋아하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그리고 내가 궁금해했던 바로 그 사람 '김미경'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기 시.. 2013. 3. 15.
Resident Evil Damnation 레지던트 이블 댐네이션. 비디오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진 이유는? Resident Evil Damnation 레지던트 이블 댐네이션. 비디오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진 이유는? 비디오 게임 '레지던트 이블'은 아마도 가장 흥행한 마니아가 세계적으로 있는 타이틀일 것이다. '레지던트 이블 2' 를 오래전에 처음 접하고 그 마력에 못 빠져나와 게임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꽤 오래도록 머리속에 남았었던 기억이 난다. 생물학 무기가 인간을 변종시켜 생체무기가 되어 세상을 바꿔버린다는 이야기, 남자들이라면 으레 한번쯤 상상해보게 되는 재미있는 스토리다. 그렇다 하더라도, 비디오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올 정도라니 대단하다 싶었다. 애니메이션의 초반 장면만 본다면 그저 흥행한 비디오 게임을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애니메이션으로 바꾼 뒤 최대한 상업적 이익을 남겨먹으려는 속셈으로.. 2013. 3. 15.
건축학개론, 과거로 떠나는 슬픈 판타지 건축학개론, 과거로 떠나는 슬픈 판타지 영화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것만 같다. 누구에게나 서연이는 존재한다. 머리속에만 머물러 있던 사람이 많은 코드와 장면과 음악에서 살아 숨쉰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려면 여자친구와 같이 가지 말라는 말이 나왔던 것일까. 지난날의 세월은 그녀뿐만이 아니라 내가 살아 숨쉰 모든 공간이 다 살아나게 만들어버린다. 마치 실제속에 존재하는 판타지랄까. 각각의 인물속에 녹아들어가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 남자주인공의 결혼할 여자, 남자주인공의 엄마의 입장이 되어서 세상을 바라본다. 그는 왜 그랬을까..? 그녀는 왜 그랬을까..?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이해가 가지만 그 당시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몰랐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았던 순간들. 꼭 과거에 좋아했던 사람.. 2013. 3. 15.
혁신기업의 딜레마, 를 읽고 나면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혁신기업의 딜레마, 를 읽고 나면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읽었으니 정리해야 한다. 내 안에 잘 스며들도록 만들어야 한다. 크리스텐슨 교수가 집필한 '혁신기업의 딜레마' 라는 책은 왜 위대한 기업이 더 성장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사라지고 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자본이 있고 열정이 있고 기술이 풍부한 기업이 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지는지에 대해서 깊이 탐구하여 들어가게 되는 책이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을 읽고 어떻게 하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는지, 100년 가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배웠었다면 '혁신기업의 딜레마'는 그렇게 해서 성장한 기업이 그 혁신의 씨앗을 계속 유지시키고 이미 커져버린 조직이 가질 수 밖에 없는 .. 2013. 3. 14.
하운즈(HOUNDS), FPS와 RPG의 합체 RPS 게임?! 그러나.. 하운즈(HOUNDS), FPS와 RPG의 합체 RPS 게임?! 그러나.. 필자는 오래전부터 둠, 언리얼, 하프라이프를 시작하여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 포스, 서든 어택, Offensive, Black Ops 등 나름 재밌다고 하는 FPS(First-Person-Shooting 일인칭 슈팅 게임)들은 다 거쳐온 셈인데.. 뭐랄까 언젠가부터 재미가 없어졌다고 그래야 하나.. 예전 하프라이프가 했던 FPS 중 가장 재밌었다고 하면 좀 슬픈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FPS 는 무엇보다 게임을 이루는 환경의 이미지, 그래픽의 세계가 마음에 들어야 하고 본인(캐릭터)을 이루는 생김새라든지 무기라든지 라는 것들이 생생하게 와닿고 애정이 가게끔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다른 캐릭터와 싸우는 것은 그 다음인 것 같.. 2013. 3. 7.
비즈톡(BizTalk) 서울대 학생들의 경제, 경영 요약 서비스! 학생들에게 필수? 비즈톡(BizTalk) 서울대 학생들의 경제, 경영 요약 서비스! 학생들에게 필수? 비즈톡(BizTalk) 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techNeedle 가 IT/인터넷 뉴스의 핵심을 요약하고 시사점을 던져주는 서비스라면 비즈톡은 중요한 경제, 경영 뉴스를 요약하며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서울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 진 서비스인데 어려운 내용을 짧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담아서 쉽게 풀어내는 재주가 있는 듯 하다. 주 타켓이 대학입시를 위한 논술이나 경제경영지식에 목말하는 중학생, 고등학생들이라 그런가보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경제, 경영에 관심이 있어 많이 이용할 수 있을 듯 하다. 흔히 말하는 학습지나 문제집 등에서 아무리 경제경영 정보를 요약해서 보내준 들 급조된 느낌도 많고 깊이도 없어서 실망했던.. 2013. 3. 7.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 PC 게임과는 또다른 매력 생존게임, Don't Starve 돈 스탈브 !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 PC 게임과는 또다른 매력 생존게임, Don't Starve 돈 스탈브 ! 흔하고 흔한 많은 게임들에 지쳐버려 정말 흥미가 가지 않으면 안 하는 나 같은 사람이 꽤 많을 줄로 안다.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만나지 못한 것. 얼마 전 회사에서 하나 둘씩 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유행병처럼 도져서 모두가 하게 된 게임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른 바 '롤' 이라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키보드가 아니라 마우스로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듣는 바로는 재미있을 것 같아 만들어 본 게임이 반응이 폭발적이어 Steam 에 정식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한다. 그래픽과 음향은 뭔가 팀버튼 스타일이고 이색적인 느낌의 모험형 게임이라고 .. 2013. 3. 6.
가장 가볍고 심플한 벨킨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에게 가장 필요한 악세사리 추천&리뷰 가장 가볍고 심플한 벨킨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에게 가장 필요한 악세사리 추천&리뷰 아이패드 미니, 구매하고 난 지 4개월.. 필자는 그 아이폰과 아이패드 9.7 인치를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미니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고민해왔다. 보통은 사용하고 싶은 용도를 먼저 생각하고 구매를 하기 마련인데 필자는 반대인 것 같다; 하여튼, 아이패드 미니는 정말이지 훌륭한 제품이다. 애플 키노트 발표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한 손에 잡으며 발표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랬던 아이패드 미니가 기스가 날 까봐, 부딪칠까봐 애지중지 아끼며 마음껏 사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아이폰은 생 폰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상하게도 아이패드는 뭔가 케이스를 장착(?)해야만 한다. 근데 아이패드의 무게가.. 2013. 3. 6.
EBS 다큐 프라임, 자본주의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경제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쉬운 다큐멘터리! EBS 다큐 프라임, 자본주의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경제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쉬운 다큐멘터리!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차이를 시대상황의 설명과 함께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케인즈주의가 정말로 맞는 이론인가와 상관없이 2차 세계대전 등의 시대적 상황과 맞아떨어져 간 것의 흐름도 알 수 있었다. 또한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가 결함이 있는 이론인가와 상관없이 기업과 금융의 탐욕과 부의 불균형적인 분배가 금융위기를 일으킨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단순히 이해하고 공부하는 입장에 넘어서서 질문을 던지는 수준까지 만들어줘서 정말로 훌륭한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는데, 어쨌든 필자는 각각의 이론은 제 나름대로 그 당시 경제상황에 따른 가장 유효한 정책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시대든 .. 2013. 3. 5.
미미박스(memebox) 2월 구성품 공개 & 서비스 리뷰 미미박스(memebox) 2월 구성품 공개 & 서비스 리뷰 미미박스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른 바 썹스크립션 서비스라고 불리는 것인데, 쉽게 말해서 매월 우리집까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정기적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Subscription 서비스의 종류에는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음식, 장난감까지 다양하다. 미미박스는 그런 정기 서비스에서 가장 유명하며 사람들에게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어떤 곳인가 싶어서 호기심 삼아 구입한 것이 지난 달이었다. 시간이 지나 배달된 물건을 아주 잘 쓰고 있다. Subscription 서비스를 그렇다면 왜 이용하는 것일까? 필요한 물품이긴 하지만 일일이 선택하고 골라야 하는 귀찮음을 덜어준다. 현대인은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201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