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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리퍼 후기 (홈버튼 불량 등)

by InvestorX 2012. 12. 28.


아이패드 리퍼 후기 (홈버튼 불량)


뉴아이패드를 구입한 지 잘 사용하고 있을 무렵 언젠가부터 '홈버튼'이 잘 안 눌러져 아이폰 & 아이패드 공식 대리점에 갔다. 리퍼 기간은 총 1년에서 3개월이 남았었는데 참고 참다가 드디어 가기로 결정.


아이패드 리퍼 맡기기 전 마지막 모습. 미국에서 구입한 덕에 영어로 적혀있다. ㅎㅎ


사실 애플 제품의 리퍼사유는 갤럭시 등 다른 기기와 비교하여 리퍼 등 AS 조건이 더 좋은데 애플코리아 측에서 AS 정책을 실제로 운영해나가는 과정에서 부조리한 사례들을 너무도 많이 접해와서, 이런 순간이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러웠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리퍼나 교환 시에 반드시 염두해두어야 할 것은 고장이나 증상 등의 부분에 대해 상세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안되는지, 무엇이 안되는지, 할 수 있는 방법들은 이미 했다든지 AS 센터에서 직원이 물어볼 수 있는 시나리오의 질문에 대해 모두 다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적는 나도 당황스럽긴 하지만 한국의 애플 AS 는 본사에서 직접 직원이 나오는 것이 아닌 하청으로 AS 를 맡은 여러 업체가 나눠서 하기 때문이다.


TUVA, 대우 일렉, UBASE 등이 있는데 각 회사마다 다르고 지점마다 다르다. AS 기준 역시 세부사항 별로 다르고 그때그때 분위기 따라 다르다.


결국 제품불량으로 인해 교환이나 리퍼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인다든지 불쾌함을 주는 당황스런 질문이나 면박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 식으로 서비스를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는가?


필자는 아이폰 3GS, 아이패드1,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 등 모두 리퍼나 교환, 보험을 받는 경험이 있어서 상황을 그나마 잘 알고 있긴 하다. 매번 가지만 갈 때마다 긴장감에 신경이 곧두선다. ㅎㅎ




TUVA 서울대입구 점에서 아이패드를 받아 바로 찍은 사진.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이번에 뉴 아이패드의 '홈버튼 불량' 으로 무사히 판정을 받고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결국 다시 받게 됨.


리퍼 받는 김에 중고로 팔까도 생각해봤지만 가격을 알아보니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서 역시 내가 쓰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 것 같다.







다시 새거를 쓰는 심정이랄까? 


완전 행복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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