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17 스타벅스 카드, 2013 플래너를 선물로 받다. 스타벅스 카드, 2013 플래너를 선물로 받다. 한 잔 두 잔, 그냥 사 모으다 보니까 어느 새 꽉 찼다. 다른 이가 버리고 간 커피스티커를 주워 붙이기도 하고 ㅎㅎ 지인이 필요없다는 것을 받아서 붙이기도 하고 '아메리카노' 밖에 마시지 않았었는데 이 덕분에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도 사 마시기도 했다. 마지막 음료 주문 시에는 영수증에 '무료쿠폰' 도 인쇄되어 같이 나온다. 사실 스타벅스 2013 플래너는 돈으로 치면 직접 구매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그런데도 기어코 스티커를 하나씩 모으며 붙여서 받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마치 야구선수 스티커를 붙여서 야구공 세트를 받는 기분일까? ㅎㅎ 생각보다 종이 질이 고급스럽고 외관도 이쁘다. 스타벅스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지고 싶었을 바.. 2012. 12. 27. [iOS] Ski Safari 게임 앱 리뷰 (애니팡처럼 터지고 드래곤플라이트처럼 한 손으로 속도감을 즐기자!) [iOS] Ski Safari 게임 앱 리뷰 (애니팡처럼 터지고 드래곤플라이트처럼 한 손으로 속도감을 즐기자!) 오랜만에 제대로 마음에 드는 게임을 만났다. 애니팡과 드래곤플라이트가 왜 대박을 낼까? 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을까 생각해보면 이건 지하철이든 버스에서든 침대에 누워서든 어디에서나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동물이 터지는 거라든지 저 앞으로 빨리 날아간다던지 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점점 생각하고 판단을 내려야 하고 신중해야 하는 게임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들보다 가볍고 간단하고 빠른 즐거움을 주는 게임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Ski Safari(스키 사파리)는 그 모든 조건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앵그리 버드(Angr.. 2012. 12. 27. 남산골 한옥마을, 숨겨진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그들의 공간- 동대문에서 명동으로 길을 걷던 중 우연히 흘러들어 가게 된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중국말.. 일본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느낌.. 외국 관광객 필수코스 같은 느낌이다. 연말이다 보니 얼음으로 뭔가 행사를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남산골 얼음꽃 축제' 란다. 얼음으로 남산골, 2013, 기왓집 같은 글자를 조각해놓은 것이 보였다. 너도나도 기념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얼음들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옥스타일의 얼음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는 한번쯤 볼 만한.. 12월 22일~31일 09:00~20:00 까지 한다니 늦기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은 한번 가 보도록 하자.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가옥은 한옥 5동과 전통공예관으로 되어 있는데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씨 가옥, 이승.. 2012. 12. 26. 롯데리아, 신메뉴 '랏츠버거' 심층 분석..은 아니고 심층 흡입. 얼마 전 KFC의 신메뉴 '징거더블다운'을 먹고난 뒤 생각보다 그 맛이 강해서 다시 먹어보고싶은 충동이 계속 일었다. 그러다 우연히 롯데리아에 가게 됨.. 징거더블다운을 먹고난 지 얼마안된 후라 자연스럽게 비교하기 시작함.. 맥도날드에는 상하이와 빅맥이 포진해 있다.버거킹은 와퍼군단(치즈와퍼, 더블와퍼, 와퍼주니어)으로 선두그룹에 있고,KFC는 얼마 전 출시한 징거더블다운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중.. 우리의 롯데리아는 한우콤보의 실패를 유러피언치즈버거로 겨우 현 상태를 유지하는 중인데..오늘 가보니 떡하니 신제품이 출시되어 있었다. 사실 그런데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신기할 정도. 가격은 착한 편이다.. 세트메뉴가 5,700 원이니 한우콤보(후렌치후라이 제외, 치즈스틱 당연 없음)의 가장 큰 단점인 .. 2012. 12. 25. 영화 'Les Misérables(레 미제라블)' 천상의 목소리와 감동적인 장면의 향연 'Les Misérables(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가 쓴 '불행한 사람들' 이라는 이 이야기를 내가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 시절이다. TV 에서 런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팀이 한국에 와 그 당시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것을 본 것이 처음이다. 부산에 살고 있었던 나는 가족을 꼬드겨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으로 공연을 보러 가기까지. 그것이 내 첫 뮤지컬 관람이었다.사운드는 웅장했고 무언가 장엄하고 슬프고 간절하고 여린 노래와 감성.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하늘을 날라다니던 모습.어린 중학생에게도 그것은 가볍게 다가오지 않고 그저 가슴이 벅차기만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배우들의 표정을 볼 수 없어 감정몰입이 잘 안 되고 자막을 보느라 바쁘다 보니 (어렵기도 했거니와) 대단한 느낌만 있지 작품.. 2012. 12. 24. KFC, 신메뉴 '징거더블다운' 제대로 먹어보기 KFC에 신메뉴가 생겼다. 조금 지났다. 그런데 KFC는 지점이 너무 없다ㅠ 그래서 가볼래도 갈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번에 일부러 벼르고 별러서 스케쥴을 그쪽으로 짜보았다. KFC는 원래 치킨으로 유명하다. 징거버거와 타워버거는 마치 원소에게 문추와 안량 느낌이었을까? 버거 자체만으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압도하는 맛이 있었다 음; [Review] - 패스트푸드 분석 그랬었다가 롯데리아가 치킨세트를 출시하고 맥도날드가 상하이 세트를 선보이면서 KFC 만의 장점은 사라졌다. 일부러 치킨 패스트푸드를 먹기 위해 KFC를 찾는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치킨이 너무나 대중화되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야 한다. 지대로(제대로) 치킨 정통 패스트푸드인 점을 노려야 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치킨통살버거, '징거더블다.. 2012. 12. 24. 명동교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뜻한 국물?! 명동거리를 걸었다. 동대문역에서 영화를 보고 남산골 공원의 한옥마을까지 둘러본 뒤 거쳐서 올라왔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다리는 후들거렸고 힘에 부쳤다. 그래도 색다른 길을 걸어서 행복하기만 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추운 날에는, 그리고 많이 걸으면 이내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게 된다. 우동국물.. 아니면 입속이 두둑한 만두국같은.. 명동거리를 걷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 '명동교자'..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아주 어린시절에도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자주가던 명동교자. 체인점을 만들지 않는다던 그래서 항상 일품이라는 그 명동교자. 근데 나는 사실 처음 먹어봤다. +_+ 명동교자의 메뉴는 네 가지지만 계절성 메뉴를 빼고 나면 사실상 세 가지이다. 맛은 깔끔하다. 깨끗한 맛이랄까.. 2012. 12. 24.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 핵심내용 요약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 핵심내용 요약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관리 비법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데이브 램지(Dave Ramsey) / 백가혜역출판 : 물병자리 2010.05.24상세보기 가식을 던져 버려라. 먼저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하라. 경제사정에 철저히 소비를 맞춰야 한다. 소비를 조장하는 엉터리계산법에 현혹되지 말라. 남들이 다 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받고 돈을 쓴다. 대출을 권장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소비자들은 매달 대출상환금과 할부금 없이 사는 인생이 무엇인지 아예 모르고 있다. 더 이상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할부로 차를 사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라. 부채는 부와 투자의 지렛대라는 말? 리스크가 큰 투자이며 종종 생돈을 잃게 된다. 부를 축적하고 싶다면 '실제' 부자들과 같이 빚을 .. 2012. 12. 21. 최후의 제국,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제시해 주는 명쾌한 다큐멘터리! '돈의 힘' 다큐멘터리로 주식과 은행, 경제와 자본주의 원리를 배웠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시골에서 은행직원이 추천한 보험상품을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했다가 모두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할머니에게까지 영향을 끼쳐버렸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은 결국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대표로 자본주의의 승리로 끝났다. 러시아와 중국의 정치방식은 사회주의이지만 경제적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자본주의를 가져왔고 이제 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자본주의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노력을 열심히 하면 더 잘살 수 있고 그렇게 자신의 노력만큼 많은 부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자본주의가 개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다. 하지만 지금 우린 어떤가? 열심히 산다고 잘살 수 있다는 생각을 그 .. 2012. 12. 18. [iOS] Nun Attack 게임 앱 리뷰 (수녀가 총을 쏜다?!) [iOS] Nun Attack 게임 앱 리뷰 (수녀가 총을 쏜다?!) [iOS] Nun Attack 게임 앱 다운로드 아이폰, 아이패드 게임들이 줄기차게 쏟아져 나온다. 마우스가 아닌 터치로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게임들이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누워서도 하고, 걸어가면서도 하고, 서서도 한다. '드래곤 플라이트' 라는 게임은 한 손만으로 쉽게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엄청난 흥행을 하기도 했다. 이 게임 Nun Attack 은 수녀가 적을 물리치기 위해 총을 든다는 흥미로운 설정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흥미로운 설정만큼 흥미로운 조작방법이 있는데 손으로 갖다 끌어다 적에게 맞추면 수녀가 총을 쏜다. 신속함과 정확성이 생명이다. 빨리 손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정신없이.. 2012. 12.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